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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어떤 여행(룻1:1-18)
  

2010. 7. 21(수) 미얀마단기선교팀 파송예배 허태성 목사
어떤 여행?
(룻 1:1-18)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물론 어쩔 수 없이 떠나는 슬프고 비극적이며 원치 않는 여행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행은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의하여 이루어지기에 기대가 된다. 인생은 여행과도 같다. 어떤 사람의 표현에 의하면 한 사람(남자)은 화성에서, 한 사람(여자)은 금성에서 왔다. 분명 우리는 이 지구상에서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께서 이 지구로 여행을 보내셔서 태어났다. 또한 우리는 마지막 날 미지의 세계로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출생과 죽음 사이의 우리의 삶도 여행으로 수놓아진다. 여행에 있어서 중요한 것 몇 가지가 있다. 해외여행을 할 때 어떤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몇 가지 사항을 기재하여 제출하게 되어있다. 출발지가 어디인가? 목적지가 어디인가? 왜 이 나라를 방문하려고 하는가?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어떤 여행이 바람직한가를 알아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1.엘리멜렉의 여행 : 하나님과 멀어지는 불신앙의 여행
엘리멜렉이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지방으로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의 목적은 오직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살자고 떠난 여행이 3/4이 죽고 나오미만 남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인생의 어려운 때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하여 여행을 떠날 수가 있다. 문제는 불신앙의 길을 갔다는 데 있다. 잠시 이방 땅으로 간 것이 아니었다. 가서 남편이 죽자 빨리 깨달았어야 했다. 그런데도 이방 며느리를 보면서 10년을 더 살았다. 불순종의 길로 간 결과로 비극이 찾아 왔다.

2.나오미의 여행 :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의 여행
나오미는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깨달았다. 이곳이 자기가 있을 곳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다시 유대 땅으로 돌아가려고 결심을 하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로 인해 나오미는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신앙이 회복되자 가정도 회복되고 경제 문제도 회복되었다. 유턴을 하면 다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3.룻의 여행 : 하나님을 바라보며 헌신하는 믿음의 여행
룻은 동서 오르바와 함께 시어머니로부터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권고 받았다. 남편은 죽었고 자식도 없었다. 남은 것은 시어머니뿐이다. 이런 상황이면 당연히 친정으로 돌아가서 좀 쉬다가 후일을 도모하여 팔자를 고치는 것이 머리를 쓸 줄 아는 여인의 선택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녀는 본래 하나님을 믿지 않던 자이었는데 이 가정에 시집을 왔다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친정으로 돌아가면 하나님 신앙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다른 것을 포기해도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을 선택하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 결과 그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축복을 받게 되었다. 새 남편 보아스를 만나서 오벳을 얻었는데 그는 다윗왕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여행은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니다. 여행은 영적인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하냐에 따라서 실패에 도달할 수도 있고, 회복을 경험할 수도 있으며 전혀 생각도 못한 축복을 받을 수도 있다. 당신은 어떤 여행을 떠나려 하는가? 믿음의 여행을 떠나라!

[인쇄하기] 2010-07-28 1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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