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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내 친구” 추천서
김명혁 목사 (강변교회 담임)
나는 중학생 때부터 주일학교 교사의 일을 하며 어린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사랑했다. 내가 대학생 시절 교사의 일을 너무너무 열심히 했는데 그 때 가장 큰 문제는 적절한 교재를 구하는 일이었다. 미국에 유학을 가서 공부하는 중에도 몇 교단이 출판하는 주일학교 교재들을 구해서 연구 분석을 하기도 했다.
이번에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에서 출판하는 「성경은 내 친구」의 목차와 내용을 살펴보면서 「성경은 내 친구」교재가 성경 전체의 내용을 분명하게, 쉽게, 재미있게, 그리고 은혜스럽게 쓰여진 것을 보고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했다. 그래서 기쁨으로 이 교제를 한국교회 앞에 추천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2,30여 년 전에는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의 입장이 한국교회의 입장과 좀 거리가 있는 듯 해서 우려를 지닌 적이 있었는데 지난 수년 동안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의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그런 우려가 많이 해소되었고 지금은 한국교회와 개 교회들을 충성스럽게 섬기는 귀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가 앞으로 한국교회를 말씀과 기도 위에 튼튼하게 세우고 사랑과 봉사와 연합과 평화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하는 귀한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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