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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정예배
2008. 2. 7(목) 아침 00시 예배인도 : 가장 또는 가능한 자
*신앙고백 / 다같이 *찬 송 / 358장 *기 도 /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 여호수아 24:14-18(구약 356) *설 교 / 하나님만 섬기는 우리 가정이 되자!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가정예배를 드리게 되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향하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을 믿으며 이 시간이 다시 한 번 우리의 신앙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아 놓고 지나온 역사를 회고하며 마지막으로 믿음의 권면과 고백을 합니다. 그의 권면과 신앙의 다짐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를 본문을 통해서 3가지로 요약을 해 보겠습니다.
첫째, 성실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말씀합니다(14절上).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그분의 자녀가 된 우리들의 가장 중요한 본분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축복하십니다. 제대로 섬긴다는 것은 '성실함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나의 형편대로, 기분대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항상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사랑함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제대로 섬긴다는 것의 또 하나는 '진정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즉 진리의 말씀이 가르치고 있는 방식으로 섬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위해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며 그 가르침을 준행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오직 여호와만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14절下). 하나님은 오직 유일한 창조주이시고 주권자이시며 주관자이십니다. 그 분 외에 다른 신이 없습니다. 그분은 홀로 영광을 받으셔야 마땅한 분이십니다. 그분의 자리에 함께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분을 무엇으로도 대치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하나님만 섬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섬길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게 되면 그것이 곧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가는 우상이 될 것입니다. 혹 우리에게 제하여 버릴 것은 없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만을 섬기기를 결심하는 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15-16절).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권면하며 자신의 결심을 이야기하자 백성들도 결심합니다. 결심을 했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결심은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내며 하나님은 그 결심을 축복하십니다. 새해 첫날 아침에 거룩한 결심을 함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많이 받아 누리며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우리 가족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찬 송 / 434장 *광 고 / 오늘의 일정 및 가족 소개 *주기도 / 다같이
*예배를 먼저 드리고 나서 세배, 식사, 교제의 시간을 갖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