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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담임목사 위임식을 마치고
  

담임목사 위임식을 마치고
허태성 목사

지난 주일은 부활주일이었습니다. 이날 강변교회는 부활절 감사예배 외에도 2가지 더 뜻 깊은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중 첫째는 강변교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강변교회의 설립자이신 김명혁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우리는 다시 한 번 신앙의 기본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초림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과 재림을 믿고 바라보는 성도의 신앙을 마음속에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신앙의 기본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사실 이 세상의 많은 문제들이 기본이 되어있지 않은 것과 기본에 충실하지 않기에 발생하는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강변교회 성도들이 더욱 예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비전 30년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개척 첫날부터 강변교회를 떠나지 않고 몸과 마음으로 30년을 섬겨 오신 원로목사님 내외분과 한도정 권사님 그리고 안흥규 장로님 내외분과 민홍자 집사님께 큰 감사를 작은 패에 담아 드렸습니다. 이분들 외에도 강변교회 개척 초기부터 많은 눈물의 기도와 수고의 땀을 흘리신 성도들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분명히 기억하고 계실 것이며 우리들도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귀한 분들을 강변교회에 보내주셨고 세워주셔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하심으로써 오늘의 강변교회가 세워졌음을 고백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제가 강변교회 2대 담임목사로 세움을 받는 위임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단의 헌법에 의거하여 정확히 말한다면 저는 그동안 강변교회 임시목사였습니다. 이제 정식으로 담임목사가 되고 나니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1월 17일에 실시한 위임투표를 통하여 제가 강변교회 담임목사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내 주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부르심 앞에 순종하며 서약을 하였습니다. 부족한 저를 여러분의 목사로 선택하여 주신 강변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강변교회 안과 밖의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축하 인사를 받으며 저의 마음은 기쁨보다는 두려움을 느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엄청난 자리를 어찌 감당해야 할지를 생각해 봅니다. 그 날에 신복윤 목사님을 통하여 제게 주신 설교 말씀을 따라 겸손한 목회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박병식 목사님을 통하여 받은 권면대로 성경대로, 진실하게, 사랑으로 목회하기를 결심하고 기도합니다. 성주진 총장님의 축사의 표현에 의하면 저는 강변교회와 결혼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한 쪽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생각할 때 여러분들에게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명혁 목사님의 격려사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지혜롭게, 균형을 잃지 않고 목회를 하도록 힘을 써보려고 합니다. 박치원 장로님의 축가의 내용처럼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며 이 길을 걸어가 보려고 합니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어쩌면 죽는 날까지 이 부족함을 떨쳐내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하기에 더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목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강변가족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강변가족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인쇄하기] 2010-04-07 23: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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