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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20, 16:34
[목회자24시] 김명혁 목사의 목회철학은…
김명혁 목사는 한국교회에 갱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형식화 제도화 세속화 된 한국교회에 갱신의 바람이 일어나 사회의 각성으로 연결되기를 소망한다．그는 한국교회 내에 신앙과 삶의 모델이 되는 10명의 지도자가 나타난다면 교회와 사회가 변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한국교회는 연합과 일치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남북 통일과 세계화,사회의 전도를 위해서 먼저 교회의 일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역시 한국교회에서 10명의 지도자가 희생과 헌신의 정신으로 합하는 운동에 참여한다면 연합과 일치는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연합과 일치와 함께 한국교회는 선교를 해야 한다고 언급한다．김목사는 ‘선교’라는 거창한 말보다 ‘나눔’이라는 용어를 더 좋아한다．복음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선교다．너무 복음만 나눠서도,사랑만 줘서도 안된다．함께 나가야 한다．선교는 정복이 아니라 선교 대상지의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이다．김목사는 한국교회가 건강성을 유지하며 선교하는 교회가 될 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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