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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환강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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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여기는 인도네시아 바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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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목사님과 강변교회 가족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고등부 친구들에게.
여기는 인도네시아 바탐입니다.
저희는 어제 밤 9시 20분에 싱가폴에 도착하여 바로 싱가폴로 이동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항구로 나와 배를 타고 바탐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는 아주 좋습니다. 하늘은 맑고 구름은 적당히 떠 있으며 바람도 불어 참 좋은 날씨입니다. 더욱이 현지인들과 선교사님들께서 아주 잘 대접해 주셔서 오히려 섬김을 받는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우리 강변의 가족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참 감사합니다.
저희 팀원들은 아주 건강한 상태입니다.
밥도 잘 먹고 인사도 잘 하고 무엇보다 현지인들과 가깝게 교제를 잘 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강남에 사는 아이들인가 할 정도입니다. ^^
백혜란권사님은 아이들보다 강인한 체력과 섬김으로 우리 팀의 본이 되고있으며, 지현이는 바이올린도 잘하고 댄스도 잘해서 이쁨을 받고 있습니다. 서연이는 밥도 잘 먹고 현지 아이들과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은혜는 바탐 청년들과 금방 친해져서 벌써 절친이 되었습니다. 범수는 역시 댄스를 잘 해서 많은 박수를 받고 식사도 너무 잘해 이쁩니다. 성국이는 맡형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고 있고 페이스페인팅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친구입니다. 천수는 개그를 잘 해서 우리 팀에게도 큰 웃음을 주고 있고 현지인들과 아주 친하게 지냅니다. 재우는 듬직하게 맡은 일을 잘 하고 있고 밥이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교혁이는 역시 기타로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서로 사진을 찍어 달라고 난리입니다. 동혁이는 조장으로 리더십을 잘 발휘하고 있고 모든 일에 열심이라 너무 멋집니다. 그리고 청년부의 형완형제와 영광형제는 선교사님과 제게 있어서 보좌관의 역활과 동생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여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으나, 여기 인터넷 속도는 아주 느린 편이라 한 페이지의 글을 보려면 거의 5분을 기다릴 정도입니다. 그래서 더 남기기 어려워 다시 또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팀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모두 잘 지내고 맡은 역할을 너무 잘 하고 있다고 말씀드림으로 대답이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모두는 아주 건강하고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요, 은혜입니다.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뜨리마까시.
2009.7.23. 장영환강도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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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2009-07-24 00:2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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