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궁금이 님에게
교회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사람들 때문에 위로와 기쁨을 얻을 수도 있지만
여러 종류의 사람들 때문에 실망과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교인들과 함께 여행을 해도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은 사람들도 있고
함께 있으면 기분이 나쁜 사람들도 있습니다.
목사들의 세계에도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기적인 사람, 삐딱한 사람,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이 후자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다 그런 것이다' 라고 너그럽게 생각하면 좀 나을 것입니다.
상처를 많이 입으신 주님께서 심령이 상한 궁금이님을 위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07.7.21 아침 김명혁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