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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목사님....
초등부 교사를 하고 있다가 안식년에있는 성도입니다.
근데 너무 헷갈려 여쭙니다.
섬기던 교회가 너무 멀어, 가까운 데로 옮긴지 한 3년되었거든요.
새교회 구역목사님의 권유로 작년에 첨으로 현교회에서 교사로 봉사를 하게 되었어요.
초등 1년어린이들을 맡게되었죠....
넘 예쁘고 사랑스럽고....재미난 에피소드도 많았고요...ㅎㅎㅎ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가 넘쳐 많은 열매가 있었던 감사한 한해였죠.
근데요.....
부서 부감님이 남, 녀 두분이신데요,주일에 되~게 잘 빠지세요.
첨엔 그냥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셔서 그러신가보다 했는데...
쫌 심하게 빠지세요.
주로 해외로 나가시는 골프약속땜에....래요.(이건 제가 들은 얘기여요...)
우연한 기회에, 출석기록을 봤더니, 한분은 52주 중에 17번 빠지셨더라구요...ㅠ_ㅠ
근데 더 이해하기 어려운건, 전도사님이 바른 권면을 피하세요....
이런 경우, 교사로서, 교회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교사를 15년정도 해오면서 이런경우는 첨이라, 제입장에서 조금, 아니 많이 당황스러웠답니다.
게다가, 전, 주일성수를 왕강조하시던, 목사님아래서 양육받고 자랐거든요....ㅋㅋ
이런 상황에대한 해석을 제나름대로 하기를, 하나님이 교사는 그만 하래시나보다 싶어서
올해 안식년을 핑게삼아 그만두었어요. 너무 견디기가 힘들어서요....ㅠ_ㅠ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