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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정말 잊지 못할 시간들을 가진 것 같다.
많은 일들도 일어나고, 평소에 잘 친하지 못했던 사람들과도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_^이번에 가장 잊지 못할 인상적인 시간은 물놀이 시간이었다. 공기침대(Airbed)를 타고 그 멀고도 먼 곳을 갔다고 생각하니 아직까지도 아찔하다. 그래도 그 일 덕에 오히려 하나님께서 얼마나 인자하시고, 우리를 지켜주시는지를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 외에도 여러 선생님들의 특강도 정말 잘 들었다.
아주 좋고 마음속에 와닿는 말씀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이 수련회를 통해서 나는 정말 하나님을 잘 알 수있었던 것 같다. 내가 이 수련회에 오기 전의 기도제목이 “이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한층 더 알 수 있게 해 주세요.”였다. 그런데 정말로 그 기도제목 그대로 하나님을 한층 더 알 수 있었던 같아서 기뻤고 한편으로는 놀랐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는 정말로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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