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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서 인사드립니다. 장마철이 끝나 캄보디아는 이제 서서히 더워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더위속에서 저희들은 목사님의 기도와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강변교회 출신 인범 형제는 오늘도 영적 불모지에 복음 전파를 하기 위해 각별하게 헌신하고 봉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평화교회 청년들이 인범 형제를 부모처럼 스승처럼 따르며 기도하고 공부하고 있답니다. 성경을 가르치고 찬양을 가르치고 자신이 모델이 되어 직접 삶의 방법을 가르치고 있기에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평화교회 청년들을 데리고 소망교회로 와서 소망교회 청년들과 교류를 시키고 다시 본 교회로 갈 때는 점심도 사서 먹이고 옷도 사서 입히고 학용품과 가방도 사 주고…… 이런 선생님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이렇게도 헌신적인 단기 선교사를 파송해 주신 강변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인범 형제를 위해 많은 기도를 요청합니다.
캄보디아에서 기도하며 올립니다.
캄보디아에서 이원룡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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