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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강변교회 중등부는 “너를 사랑해”라는 주제로 친구 초청집회를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학생 모두가 9월부터 전도 대상자를 정해 놓고 하루에 5분 씩 기도하면서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나름 대로 약속을 정하고 때로는 맛있는 것도 사 주면서 한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10월 16일 바자회 때는 전도할 친구들을 데려오도록 해서 간식도 주고, 집회 홍보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많은 중학생들이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교회에 나오겠다는 다짐도 받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친구 초청집회는 청년1부 오자형 선생님의 마술 지도로 시작했습니다. 교회 처음 나온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기 위한 특별 순서였습니다. 그리고 중등부의 소그룹 모임인 JIMS CHORUS팀이 나와서 두곡의 멋진 예배 율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양금선 선생님과 신현수 학생이 신앙생활에 대한 진솔한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중등부의 2004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을 믿으면 좋은 이유 7가지”라는 제목으로 시편 23편을 중심으로 전도사님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설교 후 김혜은 선생님의 은혜로운 찬양이 있었고, 설문지 작성과 기도로 집회를 마쳤습니다.
집회는 김건영선생님의 사회로 은혜롭게 진행되었으며 홍승남, 김한나, 김유진선생님이 데코와 연주로 섬겨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황규민 부장 선생님께서 기도와 봉사로, 이기봉, 이영애, 조한우, 최민지 선생님이 같이 기도하며 모든 방면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집회후에는 각 반 선생님들이 새로 온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간식은 중등부 학부모님들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 분들의 수고로 학생들이 격려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13명의 교회 다니지 않던 친구들이 교회를 처음 나왔으며, 이 중 3명의 친구들이 현재까지 출석하고, 나머지도 계속해서 연락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는 무엇보다도 우리 중등부 친구들이 기도하면서 한 명의 친구라도 전도 하려고 노력하며 기도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큰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너무나 귀한 헌신으로 매 주 빛도 없이 대가도 없이 섬기시는 선생님들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귀한 영혼의 잔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친구 초청집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늘 잃어 버린 중학생 영혼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강변 중등부가 되기를 다짐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5년에도 “또 하나의 열매”를 맺어 가는 강변교회 중등부가 되도록 성도 여러분의 격려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고한율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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