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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0편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자" (98.3.25.)
이 시편은 구약 교회에서는 물론이고 신약 교회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애용되는 예배시 중의 하나로, 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1-2)와 성전에서 부르는 노래(3-5)로 되어 있다.
1. 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 (1-2)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 찌어다"(1,2).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과 축복은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다.
"온 땅이여 즐거이 부를 찌어다"(1). 그 일은 기뻐서 소리를 지르면서 환호성을 발할 만한 일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때로는 환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만민의 환성의 대상이 되기에 족한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이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지으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께서 인생의 찬송을 받으시는 데 있기 때문이다(사43:21). 여기서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론 온 땅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함께 환성을 지르며 하나님께로 나아가자고 권면한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인생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싫어하고 거부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만이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2).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노래를 가지고 나아간다. 그리고 감사를 가지고 나아간다(4).
2. 성전에서 부르는 노래 (3-5)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3). 노래의 첫째 내용은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이시고 우리는 그가 지으신 피조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그의 소유물이다.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3). 노래의 둘째 내용은 하나님이 우리를 기르시는 목자 이시고 우리는 그의 양이라는 것이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5). 노래의 세째 내용은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모든 일은 선하신 일들이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5). 노래의 넷째 내용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것이다. 인자하심 이란 긍휼과 자비가 가득한 사랑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 이시만 무엇보다 인자와 긍휼과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5). 노래의 다섯째 내용은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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