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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18편 여호와께 감사하라 (1998.9.9.)
본편은 "할렐루야 시"(111-118, 146-150) 중의 하나로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를 찬송의 시작과 끝으로 삼고 있다.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4)
이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체험한 모든 사람들 즉 이스라엘과 아론의 집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감사하자고 권면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체험하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믿는 사람들은 언제가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산다.
2. "내가 고통 중에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5-18)
여기 감사와 찬양의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이다. 하나님께서 고통 중에서 부르짖는 기도를 응답하셨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주셨다. 그래서 두려움이 없어졌다. 여호와께 피함이 제일 좋은 길임을 알게 해 주셨다. 여호와의 이름이 어떤 원수의 세력도 끊어 버릴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 여호와가 나의 능력이시고 찬송이시고 구원이심을 체험케 해 주셨다. 여호와의 오른 손이 권능을 베푸심을 보여 주셨다. 하나님께서 때로는 심할 정도로 경책하셨지만 죽음에 붙이시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이 시인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행사를 널리 선포하겠다고 다짐했다.
3. "내게 의의 문을 열찌어다 내가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19-24)
여기서 시인은 "의의 문" 즉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하시고 구원을 베푸신 은혜를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을 들어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겠다고 고백했다. 그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기이한 일이다. 구원을 베푸신 이 날이야말로 하나님이 정하신 날이다.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 할 날이다.
4.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25-29)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시인은 또 다시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를 간구했다. 형통케 하시는 은혜를 간구했다. 은혜를 받은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더 간절히 사모한다. 이 시인은 여기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 즉 메시야에게 복을 기원하는 예언을 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희생의 제물을 제단 뿔에 매라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찬양을 마쳤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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