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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2000년 5월7일 성인이 되어 처음 교인으로 등록하였는데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말씀한 바와 같이 현대는 소속되기 싫어하는 속성이 있다고 했는데 저도 자유롭게 드나들다가 정착하려고 했습니다.
영혼과 마음의 문을 열어 예배를 통하여 생생하게 하나님과의 만남, 십자가의 사랑을 통한 이웃과 지역에 대한 나눔, 만남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이란 생각이 들어 4개월 후에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으로서 마음과 몸과 뜻을 다하여 정성스럽게 받들어 섬기기로 작정했습니다.
2000년 3월 셋째 주 김명혁 목사님과 함께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성경은 단지 고전(古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 숨쉬는 생명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신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겸손, 온유, 사랑을 가지시고 양 무리를 돌보시고 보살펴 주시면서 바른 안목과 인식으로 양육하셔서 참 믿음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한 영혼을 구원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하늘을 날고 싶으시다는 설교를 통하여 요셉같은 비젼있는 신앙시대를 이끌어가는 사상, 백성에게 길을 보여주시는 사상, 하나님의 뜻을 땅위에 몸으로 삶으로 실천하는 방향(方向)과 비젼을 제시하는 신학(神學)있는 교인(敎人), 사상(思想)있는 교인(敎人)으로 양육, 훈련시켜 주심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생명(生命)의 말씀을 머리로 이해(理解)하고 가슴으로 뜨겁게 믿고 온 몸으로 실천(實踐)하는 것이 신앙생활(信仰生活)의 3박자요 균형(均衡)잡힌 신앙생활이라는 것을 확실(確實)히 배웠습니다.
강변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訓練)된 제자가 더욱 많아지고 영적으로 성숙된 사람이 넘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이 시대(時代)와 사회(社會)에서 꼭 필요한 교회, 생명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로 나아가는데 하나의 밀알이 되고 싶습니다.
1년 가까이 강변가족의 일원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있는데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변 교인됨이 자랑스럽습니다. 강변교회를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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