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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신자 속에 역사하는 사단(마16:21-24)
  

2008.6.29(주일) 허태성 목사

신자 속에 역사하는 사단 (마 16:21-24)

얼마 전에 청와대 비서관인 기독교 목사 C씨가 촛불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사단의 무리들'이라고 지칭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다가 결국 비사관직에서 물러난 일이 있다. 이 해프닝은 사람의 말이 얼마나 신중하여야 하는가를 우리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을 뿐만 아니라 과연 사람들에게 '사단'이라는 표현을 써도 괜찮은 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에게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은 그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사단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1.베드로에게 역사하신 성령
예수님께서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질문하셨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정확한 답변을 하였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이 칭찬하셨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인간의 지혜로 알 수 없는 예수님의 정체를 성령께서 가르쳐 주셔서 제대로 답을 한 것이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책망을 받았다.

2.베드로에게 역사하는 사단
예수님께서 자신의 수난에 대하여 예고하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간하여 이르기를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그 순간 베드로는 예수님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 그래서 예수님을 꾸짖었다. '간하다'라는 말은 책망한다는 말이다. 그는 자신의 생각은 옳고 예수님의 생각은 잘못된 것으로 확신하였다. 어쩌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충정에서 나온 말 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단의 생각이었다.

3.본문이 주는 교훈
1)사단은 사람 속에서 역사한다. 불신자 속에서만이 아니라 신자속에서도 역사한다. 심지어 얼마 전에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 사람에게도 역사할 수 있다. 2)사단은 생각을 통해서 역사한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못하게 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한다. 3)사단은 먼저 베드로를 넘어지게 하고 이어서 예수님을 넘어지게 하는 것처럼 오늘 신자들을 넘어지게 한다. 4)따라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자칫하면 성령의 생각을 잊어버리고 사단의 생각을 말하는 도구로 이용당하기 쉽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구하시려고 책망하셨다.

4.어떻게 사단을 이길 수 있을까?
1)예수님 보다 앞서가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 뒤로 물러가야 한다. 2)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아야 한다. 3)날마다 하나님의 생각을 하도록 말씀 안에 거해야 한다. 타락한 사람의 생각은 자기 중심적이고, 인간 중심적이며 세상 중심적이다.
[인쇄하기] 2008-07-01 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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