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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하나님의 길(사55:6-9)
  

2010.1. 10(주일) 허태성 목사
"하나님의 길"(사 55:6-9)

우리가 인생을 사는 것은 길을 걷는 것과도 같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2010년이라는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도록 허락하셨다. 마치 흰 눈이 쌓인,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설렌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대로 가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1.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애머스트 칼리지의 교수였던 로버트 프로스트가 지은 "가보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라는 유명한 시가 있다. 그는 그 시에서 '어떤 나그네가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는데 두 길을 다 갈 수가 없어서 사람이 많이 가보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더 나을 듯도 싶은 한 길을 선택하여 길을 걸어갔다. 먼 훗날 어디에선가 그 나그네는 한 숨 쉬며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나는 사람이 덜 다닌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인생을 이처럼 바꿔 놓은 것입니다." 그 두 가지 길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떤 길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인간의 길과 하나님의 길이 있다. 인간의 길이란 인간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 자신을 스스로 신뢰하여 자기가 판단하여 옳다고 생각되는 대로 가는 길이다. 어떤 이는 운명과 미신에 의지하여 그 길을 가기도 하고 어떤 이는 스스로가 신이 되어 길을 만들며 가기도 한다. 그 길은 불의한 길이고 악한 길이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 되기도 한다(잠17:25).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고 하셨다(마7:13). 그런데 하나님의 길이 있다. 이는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가는 길이다. 이 길은 생명의 길이다. 그러나 그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마7:14). 회개한다는 것은 길을 바꾸는 것이다. 인간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여 그 길을 걷는 것이다.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길과 다르다. 그리고 더 높다. 이는 마치 하늘이 땅보다 높음과도 같다. 실종자를 수색할 때 헬리콥터가 동원된다. 더 높은 곳에서 보면 더 멀리 가려진 부분까지도 보게 된다.

3.어떻게 더 높고 더 좋은 길을 선택할 수 있을까?
그것은 생각에서 나온다. 어떻게 하나님의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생각을 점검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언제든지 자신의 생각을 상대화시킬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가면 하나님의 길을 갈 수 있다. 둘째, 항상 겸손해야 한다. 마16장에 보면 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복이 있는 자라는 말을 들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신앙고백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곧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라는 책망을 들었다. 왜냐하면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막아섰기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가야할 길이 있고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2010년은 하나님의 길로 가자.

[인쇄하기] 2010-01-15 11: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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