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수요강해 | 칼럼


  허태성 목사
  내 이웃(눅10:30-37)
  

2010. 3. 14(주일) 허태성 목사
내 이웃(눅10:30-37)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질문을 하였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님은 그의 의도를 뻔히 아시면서도 친절하게 답을 주셨다. 여기에서 그 유명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등장한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을 마치신 후에 율법사에게 질문하셨다.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그는 대답하기를 "자비를 베푼 자입니다" 라고 하자 예수님은 그에게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셨다.

1. 율법사의 문제점
그는 자신이 잘 안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테스트해 보려고 질문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알고 있는 대로 행하지 않았다. 실천되지 않는 앎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안다면 그것은 그의 삶에서 실천되어야 한다. 그는 자신을 옳게 보이려고 위장을 하였다. 그는 사실 옳지 못한 자였으나 그것을 감추려고 하였다. 그는 자신이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이유를 누가 자신의 이웃인지를 잘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였다. 사실 그는 자신의 이웃을 좁게 이해하고 있었다.

2. 제사장과 레위인의 문제점
그들은 종교적인 일을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즉 제사와 관련된 사무만을 보면 다 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였다. 길을 가다가 그들은 사마리아인보다 더 먼저 강도 만난 사람을 발견하였다. 그 순간 그들의 양심이 소리쳤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 소리를 애써 외면하였다. 아마 그들이 황금덩어리를 먼저 보았다면 어찌했을까? 욕심을 따라서 매우 신속하게 그것을 주머니에 넣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이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웃의 정의를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였다. 나에게 도움이 되면 이웃이고 조금이라도 해가 되면 나와 상관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강도 만난 자가 동족임에도 불구하고 도와주지 않았다.

3. 사마리아인은 어떤 사람인가?
강도 만난 사람을 볼 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다. 자신의 소유(기름, 포도주)와 시간을 허비하면서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그를 도와주었다. 그는 이웃을 자신의 필요보다 이웃의 필요의 관점으로 이해하였다.

4.나의 이웃이 누구인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아니라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 믿음의 눈을 떠서 바라보면 영적으로 강도 만난 이웃 같은 자들이 많이 있다.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나의 이웃이다. 이웃을 예비신자로 작정하자. 그들에게 나의 물질과 시간을 허비하자. 살려내자.
[인쇄하기] 2010-03-14 10:33:06


   


관리자로그인~~ 전체 609개 - 현재 2/41 쪽
번호
제목
이름
파일
날짜
조회
594 허태성 목사 2010-05-26 1641
593 허태성 목사 2010-05-13 1652
592 허태성 목사 2010-05-01 1683
591 허태성 목사 2010-04-20 1553
590 허태성 목사 2010-04-10 1580
589 허태성 목사 2010-03-29 1589
588 허태성 목사 2010-03-24 1622
허태성 목사 2010-03-14 1445
586 허태성 목사 2010-03-13 1457
585 허태성 목사 2010-03-01 1715
584 허태성 목사 2010-02-21 1585
583 허태성 목사 2010-02-17 2354
582 허태성 목사 2010-02-10 2438
581 허태성 목사 2010-01-26 1728
580 허태성 목사 2010-01-15 1782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