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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교회에 나간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사실 부족한 제가 세례를 받을 자격이 되는지 부끄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서 저에게 변화된 일이 있다면 마음속으로 항상 주님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 오늘도 저의 건강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용서하여 주소서. 더 이상 아픔이 없게 하여 주소서.”
저를 위한 이기적인 기도인지도 모르겠어요. 그 동안 저는 먹는 항암제를 복용하면서 1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아오던 중 의사선생님께서 3달에 한 번씩 와도 된다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전능하신 주님 저에게 치료의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생명주신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 동안 제가 주님을 영접하지 못했다면 어떠했을까 가끔 생각합니다. 두려움과 근심의 세월이겠지요.
요한복음 14장 6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 안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는 성경공부, 예배에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담임목사님, 부목사님, 이전도사님, 안장로님 비롯하여 강변교회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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