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생의 계절이며 고난과 부활의 계절인 4월을 맞아 은혜를 사모하며 ꡒ부흥사 초청 주일 예배ꡓ를 드렸다. 2002년 9월 ꡒ신학자 초청 주일 예배ꡓ와 11월 ꡒ원로 초청 주일 예배ꡓ를 드리며 많은 은혜를 입은 바 이번 ꡒ부흥사 초청 주일 예배ꡓ를 통해서도 성도들에게 많은 감화와 감동을 끼쳤다.
첫 주일(4월 6일 ) 강사로 초빙된 최복규 목사님(한국 중앙교회)은 파수꾼과 기름 그릇이라는 제목으로 마태복음(25:1-13)본문을 가지고 설교 했다.
잘 알려진 결혼식 비유에서 캄캄한 밤에 여분의 기름 그릇을 준비한 신부가 신랑을 맞이한다. 우선은 파수를 보는 파수꾼이 사명을 다하여 신랑이 오는 것을 알려야 하겠고, 또 신부는 여분의 기름 그릇을 준비하고 신랑을 기다려야 한다. 지혜로운 신부는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고 미련한 신부는 준비하지 못 했는데,흔히 지혜로운 자가 믿는 자요. 미련한 신부는 불신자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성경에는 성령님을 기름으로 비유한다. 우리가 성령의 은혜를 충만히 받고 죽도록 충성하고 애를 써도 별도의 기름 그릇을 가진 사람만 신랑되시는 예수님을 맞이 한다는 말이다. 미련한 사람은 이 정도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일종의 교만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충성해도 이것 가지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세상이 점점 죄악으로 깊어 가니까 불을 더 밝혀야 겠는데 아무리 은혜 받았어도 기름이 꺼져 갈때가 있기 때문이다. ꡒ아나니아ꡓ와 ꡒ삽비라, ꡒ가룟 유다ꡓ, 그런 사람들이 은혜 받은 사람들 아닌가? 그러나 다 망했다. 우리는 그럴 때를 대비해 별도의 기름그릇을 가져야 하는데 즉 신앙의 친구들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목사님은 항상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신다. 그러나 목사님도 한계가 있다, 성도들이 기름 그릇이 되어야 하고,우리 신앙인들은 이 같이 서로 서로 기름을 부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주님 오실 때 까지 서로 기름 그릇이 되어 신랑되시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자.
둘째주일(4월 6일)ꡓ네가 죽도록 충성하라ꡓ는 제하로 말씀하신 이사례권사님(이기풍 목사님 따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이기풍 목사님과 어머님의 신앙인으로서의 당당한 모습과 어머니의 가르침을 전해 주셨다.
애국심과 의협심이 강하신 평양 태생인 이 기풍 목사님은 당시 사회 풍조(쇄국 주의)를 따라 서양인인 ꡒ모펫ꡓ 목사님을 돌로 쳐서 턱 뼈를 뿌러 트린 후 꿈에 ꡒ기풍아 기풍아 너는 왜 나를 핍박 하는냐, 너는 나의 증인이 될 사람이다.ꡓ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변하여 예수님께 돌아 왔다. 눈물로 회개하고 5세 아이에게도 절을 할 만큼 겸손해지신 목사님은 1907년 평양신학교 최초 졸업생 7인 중 1인이되어 제주도로 파송되셨다. 수 많은 간증거리가 있지만, 미치광이가 제 입으로 ꡒ천군 천사가 나를 포위하고 있다ꡓ라는 말 에 더욱 힘을 얻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도했다. 어머니는 신식학문을 배우신 분이나 전도 목적으로 조산원 기술을 배워 많은 사람들을 예수께로 돌아오게 하셔서 결국 제주도선교는 13년 간 9개의교회를 세우는 결과를 낳았다. 이기풍 목사님은 신사참배 거부로 옥고를 치루고 돌아 가셨다. 어머니의 경우는 어릴 때부터 종교 교육에 힘을 쓰셔서 아기가 자고 일어나면 엄마 아빠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ꡒ예수님ꡒ부르며 일어날 것을 가르치심으로 하나님 제일 주의를 가르쳐 주시고, 철저한 가정예배,주일 예배,또 십일조 생활을 확실하게 생활하도록 훈계해 주셨다. 5분이상 예수님을 잊으면 안된다고 가르치셔서 TV보는 것도 삼가하게 된다고,.늘 감사하는 생활을 하며 감사할 때 마다 천국에 장미 꽃이 피는 데, 만약 감사할 조건이 없을 때 감사하면 더욱 더 큰 장미 꽃이 핀다,감사가 없으면 기쁨도 없다고 늘 가르치셨다고. 생전에 살아계시며 교훈 하신 이 기풍목사님 사모님의 말씀은 따님인 이사례권사님의 입을 통해 지금의 우리들에게도 큰 교훈이 되었다
셋째 주일 은 이만신 목사님의 ꡒ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자ꡓ, 넷째 주일, ꡒ2의 오순절ꡓ신현균 목사님, 마지막 주일인 4월 27일에는 정문호 목사님의 ꡒ나의 믿음은 어떠합니까ꡓ를 통해 신앙을 점검하며 은혜 받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