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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님께 드립니다.
저희들은 강변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물질과 따뜻한 사랑을 늘 받으면서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사랑하심이라고 믿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을 이토록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심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병세도 점차적으로 호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눈이 침침하여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뇨로 인하여 당뇨 망막증과 당뇨시신경염이 진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더 빨리 되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도 주님께 맡깁니다.
섬기시는 강변교회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안에서 평안하십시오.
2001.3.2
강릉에서 윤문기 목사 가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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