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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교회 성도님들 강남구의 “호프”이십니다.
요즘 말하고 움직이는 사람처럼 생긴 로봇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만약 누가 그 로봇에게 “네 삶의 목적이 뭐냐?”라고 물었다면, 그 로봇은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을 청년1부에서 40일간 읽었기 때문에 우리는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압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우리 안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습니다. 마치 로봇의 목적이 로봇에게 있지 않고 설계자에게 있듯이요. 이렇게 좋은 책을 읽고 기도하면서 준비한 청년1부 수련회는 참된 은혜였습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저는 설교 시간과 워크샵이 가장 좋았습니다. 설교는 김종군 목사님과 남상봉 집사님이 하셨습니다. 김종군 목사님은 칭찬에 대해서, 남상봉집사님은 전도에 대해서 설교하셨습니다.
전 원래 김종군 목사님과 잘 알지 못했는데 자꾸 목사님께서 저를 “아 ― 민우 !우리의 호프”라고 하시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져서 목사님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고 진실된 칭찬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남상봉 집사님의 전도 설교도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남상봉 집사님께서는 우리가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로 첫째,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둘째, 우리가 이기적이어서, 셋째, 우리가 죄 가운데 있기 때문에 를 설명하시고 전도하기 위해서 훈련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확실히 깨달은 것은 제가 먼저 변하지 않고는 남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것은 워크샵 시간이었습니다. 미래에 하나님과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가장 흥미있었던 미래의 “배우자”에 대해서 써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랬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더 잘 해 주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 내가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어 주겠다”는 정신을 가지고 글을 썼습니다. 이렇게 미래를 글로 쓰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3%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3%가 미래에 하는 일은 나머지 97%의 사람보다 2배 이상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시간을 갖게 해 주신 김 종군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에서 제가 배운 것을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변교회 성도님들, 그리고 교역자님들, 강남구의 호프이십니다. 다 같이 전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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