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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
유년부는 2005년 1월 28, 29일 동안 겨울성경학교를 가졌습니다.
‘주기도문을 배워요!’라는 주제로 시작된 성경학교는 새 학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서로 친해지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첫째날은 주기도문 특강과 신나는 레크레이션 그리고 조별로 주기도문을 암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은 과천시민회관으로 스케이트를 타러 갔습니다. 유년부 어린이들의 숨겨진 스케이트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스케이트를 타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아이들은 ‘야곱의 축복’을 부르며 서로를 축복해주며 즐거운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겨울성경학교는 유년부에 소중한 의미가 있습니다. 유년부에 처음 올라온 1학년 어린이들과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는 2,3학년 어린이들이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유년부라는 공동체를 익히는 시작을 알립니다. 새로 만나는 담임선생님과 인사하고 2005년 표어와 실천사항을 배우며 한 해를 설계해 보게 됩니다. 이번 겨울성경학교를 지내며 받은 기쁨과 은혜로 2005년 유년부에 넘치는 부흥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명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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