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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역은 올해 만들어진 포이 구역입니다. 구역식구로는 저와 부 구역장인 김혜자 집사님, 최정자 집사님, 김혜정 집사님, 그리고 박진순씨, 이슬비 전도 편지로 만난 심은경, 김경은씨 입니다. 새로 구성된 구역이라 항상 새롭습니다. 부 구역장인 김혜자 집사님은 남편(이익종 집사님)의 사무실에 나가서 사무와 모든 일을 합니다. 가정일과 사무실일을 겸하여 하느라 항상 바쁘시지만 구역 예배를 빠짐 없이 잘 드리고 있습니다.
최정자 집사님 또한 사업을 하시는데, 경리와 전화 업무, 직원들 하루 세끼 식사, 기타 잡무, 살림, 1인 5역을 하시면서도 구역예배를 잘 하시고 전도도 하시며 전도 열정이 넘치십니다. 김혜정 집사님은 구역 예배뿐 아니라 교회에 행사가 있거나 하는 날은 언제 던지 시간을 내서 봉사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전도도 열심히 하며 모든 구역장님들이 욕심내는 (?) 그런 분입니다. 어떤 일이라도 몸을 사리지 않고 하시는 분입니다.
박진순씨는 목사님이 칭찬하셨듯이 새벽기도도 열심히 나오시고, 틈틈이 남편 사무실일도 거들면서 모든 공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합니다. 먼저 믿은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순수하며 열정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가 넘치며 구역 예배 때 마다 모든게 감사하고 기쁘다고 고백합니다.
심은경씨는 직장에 다니시는 분입니다. 직장 때문에 주일 예배도 가끔 참석하고 시간을 자주 내지는 못하지만, 좋은 환경과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경은 씨는 신앙 생활을 조금 했던 분입니다. 머지않아 주일예배와 구역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를 요청합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구역을 맡아서 모든 게 조심스럽고 염려도 됩니다. 1년 동안 열심히 구역을 섬기면서 구역식구들과 같이 기도하며, 내년에는 구역 식구들이 더 많아져서 구역도 발전하고 강변 교회도 부흥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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