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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원 성도(대치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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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기도회를 인도하시는 목사님,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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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소식지의 원고를 청탁 받고, 이런 저런 나의 모습을 생각하고 더듬어 봅니다.
우리 부부가 강변 교회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남편은 방송을 통해 들었고, 저는 같이 신앙생활을 하던 한 집사님에게서 강변교회의 새벽기도회가 참 말씀도 좋고 기도도 잘 된다고 소개 받았습니다. 그 동안 어느 교회를 갈지 정하지 못하고 이 교회, 저 교회를 다니다가 거의 마지막에 한 주만 더 등록을 미루자고 하던 때이지요.
강변 교회를 다녀오고나서 남편은 이 곳이 우리 교회라며 등록하자고 이야기 하지만 저는 망설였습니다. 왜냐 하면 기도도 더 해보고 싶고 새벽 기도회의 분위기가 어떠한 지 알고 싶어서지요. 그러고는 그 날밤 꿈에서 김명혁 목사님께서 강대상에서 남편의 이름을 호명했습니다. 일어나 보니 이것이 우리를 인도 하시는 하나님의 기도응답이구나 싶었습니다. 2주 다니고 3주째 안내 권사님이 노란 종이를 주셨는데 “우리는 등록 할 겁니다.” 했더니 흰 종이를 주시며 등록하게 해 주셨지요.
그 날 목사님 방에 가서 새 가족부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강변교회는 예배를 시작하는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내가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제단에 들어가 예배를 드리고 또 모두 함께 한 마음임을 느낄 수 있고 , 나의 어떤 허물도 주님의 보혈로 인해 다 씻음 받는 기분입니다.
우리 주님이 깊은 웅덩이에 빠진 나를 꺼내 주시고 싸매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세상에 빛을 보라고 말씀하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특별히 새벽기도회가 은혜스럽습니다. 피곤하신데도 매일 같이 인도하시는 김명혁 목사님께 참 많은 것을 배웁니다. 목사님 생각 만 해도 눈물이 핑 돕니다.
이제 한 식구가 되어서 서로 도우며 서로 사랑하며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강변교회를 통해 제게 평안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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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2005-09-14 16:0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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