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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야다
여호야다는 “여호와께서 알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여호야다는 남조 유다의 제사장이었습니다. 북조 아합왕과 이세벨 사이에서 태어난 아달랴가 왕권을 장악한 시대에 사역했습니다. 그는 다윗왕의 게보가 끊어질 위기에서 다윗 왕가의 혈통을 지켜준 제사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한 다윗 가문의 혈통을 이었다기 보다 예언 된 예수님의 계보를 지켰다는데 더 큰 뜻이 있습니다.
아달랴가 6년간 통치하면서 다윗의 혈통을 단절시키려고 무수한 남자를 살해하였습니다. 이 큰 시련 속에서 여호야다와 그의 아내 여호세바는 왕자 요아스를 성전에 숨겨6년 동안 기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왕자 요아스가 7세가 될때여호야다는 중신들의 지지와 군인들의 협조로 혁명을 일으켜 나라의국권과 왕위를 복위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여호야다는 아달랴가 장모였지만 아달랴에 협조하지 않고 국운을 바로 잡았던 것입니다.
이는 첫째, 하나님께 독실한 신앙인으로우상 숭배를 배격하는 일이었고 둘째는 다윗 왕가의 혈통에 대한 정통성을 이어주려는 충성된 헌신이었습니다.
결국 여호야다는 남조 유다의 극한적인 위기에서 종교와 정치 개혁을 동시에 성공시킨 훌륭한 제사장이었습니다. 그 공로가 인정되어 1백 30세에 죽자 왕의 묘실에 장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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