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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애 권사(초등부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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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사랑하는 초등부 어린이 부모님들께 문안 인사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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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사랑하는 초등부 어린이 부모님들께 문안 인사 올립니다.
지난 7월 21일 부터 23일 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초등부 여름 수련회는 하나님 은혜로 어느 때 보다 더욱 즐겹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34명의 어린이들과 17명의 교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레크리에션, 선생님들이 준비한 스페셜 타임, 켐프 파이어, 추적 게임, 계곡에서의 신나는 물 놀이, 즐거운 찬양과 공과 시간, 말씀의 샘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어린이들은 자신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뜻을 세운 아이들”이라는 주제 처럼, 각자의 꿈을 돌아 보며 꿈을 향한 구체적인 뜻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한 자녀 분들 맡겨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사정으로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한 어린이들에서도 동일한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위의 글은 수련회를 마친 후 부모님께 보내드린 4번째 통신문에 적힌 김세영 전도사님의 글 입니다. 전도사님을 포함한 17명의 교사들이 폭염 속에서 한 몸처럼 움직였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일상을 뒤로하고 2박3일, 34명의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는 모습은 아름다워서 거룩(?)하기 조차 했습니다. 조를 맡으신 다섯 분 선생님, 김선애, 송성숙, 신명주, 조용미. 이훈희 선생님과 다섯 도우미 선생님들, 찬양을 맡으신 박재형, 홍햇님선생님, 스페셜 타임의 연극을 맡은 황선희, 문홍석 선생님, 캠프 파이어 진행의 김재환 선생님, 비디오 제작의 김정 선생님과 전도사님을 도우신 김은진 선생님과 저를 도와 주신 장태자 권사님, 김소연 선생님, 또한 가장 애쓰신 레크레이션과 기도회를 온 몸으로 인도 하신 곽한상 전도사님과 설교와 빈틈 없는 진행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신 김세영 전도사님이 안 계셨다면 우리 아이들의 소감문에 적힌 이런 글은 없었을 겁니다.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 이번 수련회 힘 드셨지요? 이번 수련회 너무 재미있었어요. (박채영),
♧ 욕심 내지 않고 욕하지 않겠습니다.(김필립)
♧ 성경책을 많이 읽겠습니다.(류영민)
♧ 교회 열심히 다니겠습니다.(박경화)
♧ 피구와 캠프 파이어와 물놀이 그리고 하나님께 쓴 편지를 기억할 것입니다.(방재호)
♧ 드림이에 들어있는 것을 지키겠습니다.(김하민)
♧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며 기도 찬양 매일 하겠습니다.(양승현)
♧ 이제부터 나의 이익을 위해 주님을 믿는 게 아니고 진심으로 믿을 것이다. 저희를 가르쳐 주신것 감사하고 성경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필)
♧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나의 장래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결심합니다.(성혜진)
이런 귀한 고백들 때문에 선생님들은 그로키 상태에서 다시 일할 힘을 얻습니다.
아울러 교회를 믿으시고 아이들을 수련회에 보내주신 재호 어머니와 상범 어머니외 모든 아이들의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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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2005-09-14 16: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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