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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짧은 나들이 길에 한도정 권사님의 모습을 통해서, 신
앙에 있어서 만큼은 동안이 아니라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기를 기도드립니다.
2006년 12월 2일 새 가족반, 전도부원 다 함께 성지 순례를 떠나기로 하여 들뜬 마음으로 교회에 모였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일정이 즐거운 나들이 길로,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을 일정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다소 섭섭한 맘은 들었지만 우리가 밟은 땅이 다 주님의 땅 이라는 목사님의 재미난 설명과 함께 또한 사랑 넘치는 강변 식구들과 함께 하니 섭섭함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고 즐거운 마음만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더 더욱 한도정 권사님께서 많은 강변 식구들에게 푸짐한 점심식사와 휴식처를 제공하여 주셔서 편안하고, 배불리,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저는 이러한 과정에서 이번 성지 순례의 참 뜻, 배워야할 목적을,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품위있게 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베품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숙연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 또한 저렇게 성숙되어졌으면 하는 바램,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동안 열풍이 유행이라는데 무조건 어려보이려고 노력하는 풍속 속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욕심부리고, 멈춰있고 어린 모습을 하고 있는 믿음의 동안 신앙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믿음에 있어서는 동안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대표적인 동안 신앙이라 할 수 있지요.)
이번 짧은 나들이 길 을 통해서 강변교회의 한도정 권사님의 모습을 통해서 , 신앙에 있어서 만큼은 동안이 아니라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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