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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을 환영합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강변교회 좋은 교회 할렐루야, 할렐루야
점심식사를 마치고 순발력 있게 준비된 다과를 나누며 시작되는 새가족 성경공부는 그날 설교 말씀에 대해 목사님 가까이 앉으신 새가족부터 받은 은혜를 나누면서 시작됩니다. 초신자부터 신학을 공부하신 분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주마다 달마다 변하여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지난날 나의 모습을 보는 듯 감회가 큽니다. 피곤하신 중에도 목사님께서는 한 영혼, 한 영혼을 그렇게도 소중히 생각하시며 자상하고, 분명하게 질문에 자세히 답변하시는 모습에서 또한 큰 감동을 받습니다.
교회와 교인들을 비판하시던 분이 얼마나 교회를 사랑하시는지, 남편을 오랫동안 기도했던 아내가 남편의 예수사랑 열정에 뒤쳐지며 감사의 눈물을, 공주의 자리에서 하녀의 자리로, 다시 참 공주의 자리로, 정립되지 않았던 신앙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은혜를 받으신 분들이 새가족 부원들이 되어서 그들의 봉사의 손놀림은 얼마나 아름답고 빠른지 마치 천사의 움직임과 같습니다. 박현효, 정영휘 집사님의 커피 서빙은 호텔 웨이터보다 정중하며 서로가 다투어 가며 설거지를 하셔서 제가 설 자리가 없어집니다.
지난 케직 사경회 때 호텔에서 교회로, 식당으로 쌓인 눈길을 헤치며 회사를 휴무하여 기사의 역할을 멋지게 해내시는 유경민 집사님을 뵈면서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복음의 능력은 대단하지요. 강변교회를 허락하신 주님께서 아직은 빈 자리가 많지만 정말로 축복을 받을 만한 자들로 채우실 것을 믿습니다. 나무에 아름다운 열매는 보이지 않는 나무 뿌리와 뿌리털에서 끊임없이 빨아들이는 영양으로 인하여 나무가 자라고 잎이 열리고 열매가 열리듯 기존 신자들의 기도와 봉사로 인하여 새가족들이 섬김의 자세로 조용히 아름답게 적응하면서 자라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믿지 않는 남편들이 모두 새 가족이 되어 함께 천국의 모형인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새가족 부원의 하는 일〉
1. 예배당 내에서 새로 오신 분을 찾아내어 환영 카드나 등록 카드를 써서 목사님께 전한다.
2. 등록한 분께 책을, 새로 오신 분께는 컵을 나누어 드린다.
3. 새로 오신 분들을 식당까지 안내하고, 목사님실까지 안내한다.
4. 6월, 12월 새가족 초청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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